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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꿈을 먹고 자라나는 삼성..
사회

꿈을 먹고 자라나는 삼성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4/21 00:00 수정 2006.04.21 00:00

만물이 눈을 뜨는 이른 아침,  삼성중학교 교문을 들어서면 붉은 동백꽃들이 활짝 피어 삼성인들을 반깁니다.

붉은 동백꽃 보다 더 밝고 맑은 얼굴로 우리 삼성인들의 안전한 등교를 지도하고 있는 선도부원들과 인성지도부선생님들의 모습 속에서 더욱 친근한  사제간의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30학급 1,2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장 선생님 이하 60여 명의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삼성중학교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하는 해오름관 도서관 개관, 냉방 시설 설치, 멋진 시계탑, 앞으로 지어질 실내 체육관 등, 이 모두가 삼성중학교의 또 다른 자랑거리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창단한지 얼마 안 되는 볼링부는 벌써부터 도 대회 및 전국 대회에 출전하여 3년연속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3학년을 중심으로 1, 2학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 또한 우리 학교의 큰 자랑입니다. 댄스동아리, 마술동아리, 연극동아리, 만화동아리, 상담동아리, 신문편집부 등 학생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빛내주고 있는 활발한 동아리 활동은 다른 학교 학생들의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올해는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전국에서 16개교가 지정 되었는데 여기에 우리 삼성중학교가 선정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양산의 큰 자랑거리로 교장 선생님 이하 여러 선생님, 전교생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입니다.

삼성중학교의 진면목을 알게 해 주는 일로 여러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시범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삼성중학교는 8여 년의 짧은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다르게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모습들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꿈을 심어 주는 학교,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들어 가기 위해 삼성중학교 한 명, 한명 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교회장 백초원(3학년9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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