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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 모두의 축제, 해오름제를 보고..
사회

우리 모두의 축제, 해오름제를 보고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4/21 00:00 수정 2006.04.21 00:00
흥겨운 축제마당과 멋진 전시마당

설레는 마음으로 해오름제 공연이 열리는 양산문화회관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학생들이 와 있었다.

드디어 사회자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자 우리 모두는 큰 박수를 치며 열광하기 시작했다.
교장 선생님의 개회사에 이어 오근섭 시장님께 감사패를 수여하셨다. 교문 확장과 교실 개선에 시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학생들은 일제히 큰 박수를 쳤다.

이어서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었다. 관현악합주, 독창, 중창에 이어 동아리팀들의 현란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쌍절곤 시범, 마술공연, 댄스팀의 모던한 의상과 동작들은 우리 모두를 무아지경에 이르게 했다. 선생님들의 중창 또한 잊을 수 없는 멋진 공연이 되게 했다.

한편 학교에서는 전시마당이 펼쳐졌다. 우리들의 작품은 학교 곳곳에 전시가 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화단에 마련한 시화전, 꽃꽂이전, 국화전, 미술작품 등 1여 년 동안의 우리들의 모습이 화려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이런 멋진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온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오늘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내가 삼성인이 된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되었다. 벌써 내년의 해오름제가 기다려진다.

오승택(3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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