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인 5월 5일, 상북면 소토리 소재 성림사(주지 석성우)에서 사찰우표전이 열린다. 해마다 '부처님오신날'과 성림사대웅전 '석가삼존불봉안'을 기념해 열리는 성림사 우표전은 올해로 여섯 번째. 양산우체국(국장 박태민)과 양산우표수집동호회(회장 윤재호)의 도움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우표전시회 금상작품인 적십자관련 우표와 십이간지를 소재로 한 우표모음 등 모두 320점의 우표가 선보인다. 5일의 사찰전시회에 이어 5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장소를 옮겨 양산우체국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480점이 전시될 양산우체국 전시회에는 '2006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를 주제로 한 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32점도 함께 전시된다.한편 우표전시회와 더불어 봉축법요식 및 꽃꽃이 행사도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