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율촌 정창원 한국화 개인전..
사회

율촌 정창원 한국화 개인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4/28 00:00 수정 2006.04.28 00:00
부산시청 전시실…5월 8일부터 6일간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이며 미협 양산지부 감사인 율촌 정창원 화백이 부산에서 <2006. 율촌 정창원 한국화 개인전>이란 이름의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화력 30여년의 정 화백이 즐겨 다루어온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황토흙그림, 전통연그림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내년에 열 예정인 '율촌 민화그림전'의 일부 민화도 미리 선보인다.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74년 청수 정연수를 사사한 정 화백은 '부산미술대전' 연5회 입ㆍ특선을 비롯해 '신라미술대전' 특선, '한국전통예술대상전' 특선, '83. 동경아시아미술대전' 특선, '한국서화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중견 화가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초대전과 기획전, 단체전을 가져 왔으나 개인전은 1981년 첫 개인전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이번 개인전은 8일 오후 6시 임정희씨의 살풀이공연으로 막을 연다.

현재 웅상읍 덕계리 월라마을에 '율촌한국화화실'을 열어 놓고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정 화백은 '밤나무골 우리문화유산답사회'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