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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남부고등학교-새로운 학교문화를 창조하다..
사회

남부고등학교-새로운 학교문화를 창조하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5/04 00:00 수정 2006.05.04 00:00

널찍한 운동장과 깔끔한 새 건물, 약간은 더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5월의 첫 자락, 양산남부고를 찾았다. 거추장스런 높은 담장 대신 나지막한 나무들이 올올히 심겨져 있어 더욱 친근한 양산남부고.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은 어떤 꿈을 함께 나누고 있을까. 그들의 소리에 살며시 귀기울여보았다.양산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 잡은 본교는 양산신도시 건설과 함께 2003년도에 개교하였으며 초, 중, 고가 인접한 교육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대화된 교육시설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교실과 명화감상을 할 수 있는 시청각실,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서실, 넓고 위생적인 급식소, 잘 가꾸어진 수목과 정돈된 교정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학습을 하는 데 있어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내부시설 확충 및 보완을 통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학교교육과정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내부교육조직과 체계를 최적의 상태로 구축하였습니다.

‘큰사람이 되자’라는 교훈과 ‘미래사회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육성’이라는 학교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장이하 전교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관 정립과 도덕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실시, 학생개개인의 학습능력에 맞는 학습지도를 통한 기초·기본학력 정착,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 및 소양함양과 정서순화를 위한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학교교육의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활발한 동아리활동
학생들의 다양한 취미활동과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계발을 위한 동아리활동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특히 방송동아리와 락밴드동아리는 인기가 높습니다.
가을에 개최되는 ‘청원제’는 학생들이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기획하여 모든 학생이 참가하는 학교축제로 협동심과 애교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수업분위기
지난 2월에는 본교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었으며 320여명의 졸업생 대부분이 본인이 희망하는 상급학교로 진학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 선생님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앞으로도 양산남부고등학교의 학생들과 전교직원은 학교 발전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양산남부고는 양주벌에 떠오르는 태양이 되어 새로운 학교문화를 창조해나가는 양산교육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

교감 박원규

※ 이 지면은 양산남부고등학교에서 제공해준 자료를 바탕으로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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