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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삼색주먹밥..
사회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삼색주먹밥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5/12 00:00 수정 2006.05.12 00:00

생후 11~12개월이 되면 소화효소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튀기거나 부친 것 혹은 볶은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

진밥 정도로 먹이며 어른과 비슷한 식사를 할 수 있으므로 어른 음식의 간을 하기 전에 덜어서 잘게 자르고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이때 소금과 설탕 등은 넣지 않는다. 하루 세 번 식사 및 간식을 제공한다. 스스로 먹는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숟가락질 연습과 함께 컵으로 먹는 연습도 병행한다.

간식 때문에 이유식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되며 간식은 과자류보다 소화하기 쉽고 이유식에서 부족 되기 쉬운 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보충할 수 있는 닭 가슴살, 삶은 계란, 감자, 고구마 등의 음식을 권한다.

▶이유 포인트
시금치,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칼슘과 철분 그리고 옥소 등이 많아서 발육기의 아기 및 어린이에게 좋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또한 이들 채소에는 좋은 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철분과 엽산이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다.

 

▶이유식 만드는 방법        

▶재료 :  진밥 40g, 시금치 10g, 당근 10g, 삶은 달걀노른자 1/2개, 참기름, 깨

▶만드는 법 :
시금치와 당근은 손질해서 데쳐 물기를 뺀 뒤 곱게 다지고 삶은 달걀노른자는 체에 내려서 가루를 낸다. 진밥은  식혀서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고루 섞은 다음, 조금씩 떼어 동그랗게  빚는다. 빚은 밥은 3등분해서 각각 다진 시금치와 당근, 달걀노른자에 굴린다.

 

영양사 김혜연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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