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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
사회

"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5/12 00:00 수정 2006.05.12 00:00
관내 이ㆍ통장 218명 명예경찰관 위촉

"경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명예경찰관의 임무를 적극 수행해 마을치안에 힘쓰겠다"

양산경찰서(서장 이갑형)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산경찰서 명예경찰 발대식'을 가지고 시 이ㆍ통장 전원을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했다. 명예경찰대 위촉은 지역사회 경찰활동 등 주민밀착형 치안행정 구현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실질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상남도 내에서 최초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9개 읍면동 각 마을이장 218명 전원을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했고, 치안행정 및 사회 각 분야 인사 6명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갑형 경찰서장은 발대식에서 "명예경찰대는 제2의 경찰관으로 지역치안활동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2007년 실시될 자치경찰제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찰서 관계자는 "명예경찰대로 인해 참여치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고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실질적인 협력치안 체제를 통해 범죄예방, 주민 고충해결 등 안정적인 치안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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