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6개 업소 할인 시작, 올해 100여곳 목표
"자원봉사하는 분들에게 작은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죠"시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혜택 마련으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연중 모집키로 한 가운데 지난 15일 6개의 업소가 할인가맹점 스티커 부착과 함께 본격적인 참여에 들어갔다. 할인혜택에 들어간 할인가맹점은 여왕 헤어디자인(남부동 소재), 서재원 헤어드레서(남부동 소재), 유 헤어라인 (범어리 소재), 현대 미용실 (범어리 소재), 운정 플라워(북부동 소재), 사천성 중식당(중부동 소재)이다. 첫 스티커 부착과 함께 동참한 여왕 헤어디자인 황명선(50. 대한미용사회 경남지회 양산시지부장) 원장은 "봉사활동을 좋아해 회원들과 매달 봉사를 나간다. 봉사활동을 좋아하는데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혜택도 줄 수 있어 기쁘다. 더 많은 미용실 가맹점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할인가맹점의 이용자는 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정남주)에 등록돼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증 소지자이다.할인가맹점은 시로부터 가입을 인증 받아 봉사증 소지자에 대해 업종별로 5~30%의 약정 할인율로 혜택을 주는 업체로 유흥업소를 제외한 모든 업소가 참여가능하다. 가맹점에 지정되면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스티커 부착으로 간접적 매출증대효과와 자원봉사홈페이지, 소식지를 이용한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남주 사무국장은 "많은 업체들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100여곳의 가맹점을 목표로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음식업소 및 다양한 사업소의 참여를 바란다"며 덧붙여 "500시간 이상이 아니더라도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많다. 보다 많은 봉사자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 기준을 하향조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할인가맹점의 등록절차는 자원봉사센터(
http://vt.yscity.or.kr) 홈페이지에 게재된 할인가맹점등록신청서를 작성·제출한 후 심사를 거쳐 인증서 및 스티커 발급이 이뤄진다. 기타 문의 사항은 양산시청 사회복지과(380-4394) 또는 자원봉사센터(385-810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