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화이트소주배 축구대회가 21일 일주일간의 격전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주)무학이 주최하고 양산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14일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으며, 46개 팀이 참가했다.대회를 주최한 (주)무학 양산지점 안춘기 지점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축구협회 관계자와 동호인,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번 대회에는 격전을 방불케 하는 경쟁 끝에 ‘넥센 로디안’축구회가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양주 조기회, 공동 3위는 상북조기회와 축사모(동아대 동문)가 차지했다. 한편, 양산의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이트소주배 축구대회는 해마다 우승팀이 바뀌면서 축구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