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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장 당선자 주요공약] 시민과 함께 미래도시 양산건설..
사회

[시장 당선자 주요공약] 시민과 함께 미래도시 양산건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6/02 00:00 수정 2006.06.02 00:00
3대 발전벨트, 9개권역 거점전략 프로젝트 추진

오근섭 후보가 ‘서화로비사건’과 한나라당 탈당 등 각종 악재를 딪고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04년 6월 5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제4대 양산시장에 취임했던 오근섭 당선자는 5.31 지방선거에서 4만1천433표(48.7%)를 얻어, 2만8천667표(33.7%)를 얻는데 그친 윤장우 후보를 많은 표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중단 없는 양산발전을 내세웠던 오근섭 당선자는 앞으로 4년간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과 함께 미래도시 양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오근섭 당선자는 ‘신중심도시 양산 2010’ 프로젝트를 내세우며 각 읍면동에 대한 ‘3대발전 벨트, 9개권역 거점전략’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웅상읍과 삼성동, 중앙동 지역은 웰빙주거 벨트로 조성된다.

웅상읍은 교육정주도시로 개발되며, 시립특수목적고와 천성산 테마영어마을 등이 건설된다. 
주거경관 도시로 개발될 삼성동에는 양산천 화훼공원이 조성되고 소공원 화장실 어메니티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중앙동은 웰빙주상복합 도시로 개발된다. 원도심재개발과 구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산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물금읍과 강서동, 상북면은 산업경제벨트로 조성된다.

물금읍은 지식물류 허브도시로 조성되며, 농축산물류 무역기지, 의생명공학 벤처산업 클러스터 등이 들어선다. 

첨단산업도시로 조성되는 강서동은 신· 재생 에너지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어곡밸리(자동차 부품소재)가 조성된다. 국제투자 자유도시로 조성되는 상북면은 양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와 외국기업지원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면과 원동면, 하북면 지역은 문화관광벨트로 조성된다. 동면은 테마 관광산업 도시로 조성되며, 약 10만평 규모의 교육위락 시설인 스페이스월드 유치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휴양레저도시로 개발될 원동면은 배내골 종합관광개발계획이 수립되고, 워너브라더스사의 영화촬영소 유치 등이 추진된다. 하북면은 통도사를 중심으로 하는 불교문화관광타운이 조성되고 불교문화 엑스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중단없는 양산발전’이라는 구호로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한 오 당선자가 재선임기 4년동안 양산을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어떻게 진행돼 갈지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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