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도우미반이 경로당을 찾아갑니다”시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로당 노노케어(老老care)도우미반’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노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220여개의 경로당 대부분이 적정한 프로그램의 부재로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실시하는 것.‘경로당 노노케어 도우미반’은 60세 이상의 전문성 및 노하우를 갖춘 20여명의 노인들로 구성되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말벗, 노래교실, 건강체조, 수지침 봉사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시관계자는 “경로당을 가면 노인들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범 사업을 실시하니 반응이 좋아 앞으로 계획적으로 곳곳의 경로당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며 “찾아가는 노인들은 일자리를 얻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즐거움을 얻는 이중 삼중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로당 노노케어 도우미반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양산시지부가 시의 위탁을 맡아 운영하며,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노인들의 욕구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