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환 당선자에게 의회는 낯선 곳이 아니다. 지난 2대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한바 있는 양산시의회 역대 의원이다. “저에게는 7만여 동민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동민여러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의 깊은 뜻은 더 열심히 ‘발로 뛰며 실천’하라는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더 굵은 땀방울을 흘릴 것을 약속합니다”태어난 곳이 5일장이 서는 곳이고, 그곳에서 부모님들이 장사를 하는 것을 보고 자랐기에 누구보다도 재래시장을 살리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정 당선자. 그는 “현재 계획 중인 재래시장 아케이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는 각오다. “집행부와 의회는 대립의 관계가 아니며,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면서 협력을 해야 하는 관계”라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