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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2006 새 희망, 당선자에게 바란다] “복지가 바탕이 ..
사회

[2006 새 희망, 당선자에게 바란다] “복지가 바탕이 되는 양산을 바란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6/09 00:00 수정 2006.06.09 00:00
손만수

당선의 기쁨과 환희 보다는 주식회사 양산시호라는 큰 배의 항로를 앞두고 어깨에 무거운 짐과 고뇌가 누르지 안을까싶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 바람을 몇 가지 적어본다. 재래시장 활성화와 주시가지 상권 활성화로 영세상인들 고충을 해소하고 노약자와 장애인이 어려운 일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복지도시 양산을 만들어주었으면 한다.

특히 장애인들에 대한 환경이 너무나도 열악한 실정이다.

나 또한 휠체어를 의지하며 거리를 다니지만 인도의 턱이 높아 위험을 무릅쓰고 차도를 횡단하고 있다. 인도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관공서, 목욕탕 등도 마찬가지이며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이나 쉼터가 전무한데 많은 노력을 통해 복지 도시 양산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주5일 근무제 시대가 됐는데 시민들이 여가를 선용할 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우리시의 현실이다. 그 대안으로 양산천을 휴식처로 개발하면 어떨까?

그리고 시내버스 운행시간 간격 단축과 지하철 조기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고충을 해소해 주었으면 한다.

이번 선거에서 시 의원에 당선되신 분들이 참신하고 새 인물이 많아서 의욕적으로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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