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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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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06 새 희망, 당선자에게 바란다] 소외된 노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6/09 00:00 수정 2006.06.09 00:00
김영세 / 감사의 집 원장

‘양산 시민의 단결과 화합’ 그리고 ‘중단없는 양산발전’을 위하여 다시금 희망과 믿음의 인물로 양산시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양산시는 현재 대규모 신도시 조성사업 등으로 동부 경남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인구의 급팽창을 이루고 있습니다.

2005년 11월 1일 현재 양산시 전체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16,025명으로 2000년에 비해 무려 45%나 증가했으며 여기에 만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노인은 75%이상이라고 하니 노인문제는 벌써 한 가정의 문제를 뛰어넘어 사회적문제로 심각한 수준에 치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앞으로 노인이 될 모든 국민들이 추가 세금으로, 현재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수발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개념의 국민보험으로 2008년 7월부터 시행될 노인수발보장법은 한 가닥 희망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역사회 어르신의 수많은 문제를 접하면서 해결하기 위해 온갖 몸부림을 치고 있는 시설현장의 목소리에 이제는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힘써 도와야 할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방안으로 지역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개발과 발전을 위한 양산시의 지역 사회 단체들간의 사회적 연결망(social network)을 구축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내의 시민단체, 봉사단체, 종교단체, 학계, 기업계, 의료계, 민간단체의 유기적 관계망을 맺으면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의 동기부여와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내실 있는 주민복지의 증진과 지역사회간, 부문간 이해와 협조의 균형된 지역사회 개발과 발전의 올바른 촉진이 선행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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