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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꿈나무들의 터전 '북정초'..
사회

꿈나무들의 터전 '북정초'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6/09 00:00 수정 2006.06.09 00:00
5일 개교행사, 전교생 꿈 '타임 캡슐'에 담아

지난 5일 358명의 꿈나무가 자라나고 있는 북정초등학교(교장 전성태)의 개교기념행사가 학부모를 비롯한 각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북정초는 2004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완공된 신설학교로 북정동에 위치해 있다.

지난 3월 1일자로 삼성, 신기, 양산초등학교에서 분리 개교하면서 현재 21명의 교직원과 358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성태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가꾸며 슬기롭게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전 교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며 학생은 즐겁고 학부모님들은 부담 없는 그리고 교원들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내빈 축사와 개교 기념 축하 풍선 날리기, 감사패 전달, 교가 제창에 이어 기념식 직후 행사로 기념식수와 20년 후인 2026년 6월 한 자리에 모여 개봉할 전교인의 소망을 담은 타임캡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북정초는 앞으로 '꿈ㆍ사랑ㆍ칭찬 속에 자긍심 높은 교육 실천'을 역점과제로 기초와 기본학력 향상, 독서하는 습관 배양, 동요 부르기로 아름다운 심성 기르기에 주력 할 계획이며, 학교 1특색 교육활동으로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음악과 함께하는 긴 줄넘기'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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