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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당선자 의정활동 준비
사회

당선자 의정활동 준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6/16 00:00 수정 2006.06.16 00:00
오는 7월 5일 개원, 공식 의정활동 시작시의회

5.3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제4대 양산시의회 당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원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시의회 3층 특위실에서 열린 당선자 간담회에는 13명 시의원 당선자 전원이 모여 개원 일정을 상의하고 개원에 따른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당선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당선자들은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시의회 사무과에 당선자 등록을 하게 되며 15일부터 24일간 의회청사를 정비하는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4대 시의회는 7월 5일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서게 된다.

4대 시의회는 5일 오전 10시 개원과 더불어 치루어지는 의장단 선거를 통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게 되고, 다음날인 6일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11명에서 비례대표 시의원 2명이 늘어난 13명의 시의원이 의회를 구성하게 됨에 따라 시의회 조직도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우선 의정정수가 늘어나면서 3개의 상임위원회가 설치된다.

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전문위원이 1명씩 포함되어 보다 의회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무과에서 사무국으로 승격되면서 의회 공무원 정원이 다소 늘어나게 되고, 5급 의회사무과장이 4급 의회사무국장으로 조정되면서 개원에 따른 인사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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