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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중증지체 장애인 '바깥 나들이'..
사회

중증지체 장애인 '바깥 나들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6/16 00:00 수정 2006.06.16 00:00

'참여하는 참 봉사'를 슬로건으로 16년 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향리자원봉사회(회장 이용식)의 회원 35명이 지난 11일 양산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 가운데 혼자서는 바깥출입이 어려운 중증지체 재가장애인 23명과 함께 바깥나들이를 다녀왔다.

버스를 이용해 청도 운문댐을 경유, 운문댐 하류수변공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온 것.

수변공원을 도착해 1시간정도 휠체어를 이용해 산책을 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봉사회 회원이 팀을 이뤄 노래자랑과 게임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서영미회원은 “오신분들이 거동이 불편해 이동에 힘든 점이 많았지만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봉사회의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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