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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특수질병 조기검진 실시
사회

특수질병 조기검진 실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6/23 00:00 수정 2006.06.23 00:00
보건소, 저소득층을 위한 마을 순회 검진

보건소(소장 조현둘)가 저소득층을 위한 특수질병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건강검진의 기회 제공으로 특수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390명으로 성별에 따라 전립선검사, 난소검사, 갑상선기능검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시하는 검진종목에 대한 환자가 날이 갈수록 급증하고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조기발견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검진기관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남도지부이며 검진비는 전액 무료이다.

검진은 지난 19일 하북면을 시작으로 상북ㆍ원동면에서 실시했으며, 읍면별 순회 검진을 통해 국가암조기검진항목과 병행해 이뤄지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물금읍 사무소에서 실시하며 26일에는 범어3차 주공아파트 마을회관, 27일에는 동면사무소, 28~30일까지는 웅상읍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뤄진다.

당일 지참물은 검진표 또는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일괄 발송된 안내문과 함께 신분증을 가져가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380-48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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