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체육 꿈나무들이 4일 간의 열전 끝에 4개의 메달을 거머쥐고 돌아왔다. 지난 17일부터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중부초 6학년 이한수 학생이 육상 400mR(계주)에서 금메달을, 삼성중 2학년 육찬수 학생이 볼링 4인조전에서 은메달을, 웅상여중 3학년 윤미나 학생이 유도 42kg에서 동메달을, 웅상여중 2학년 서정숙 학생이 유도 48kg에서 역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육상 2명, 리듬체조 3명, 수영 2명, 유도 4명, 레슬링 4명, 태권도 1명, 볼링 1명 등 모두 7종목에 17명이 출전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양산대표선수들이 소속된 경남은 5위를 기록, 지난해 8위에서 3단계 상승했으며 2004년도와 비교해서는 무려 8단계 상승한 것이다.양산 역시 지난해 은메달 1개 , 동메달 2개의 성적에서 금메달 1개가 더해져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