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멋과 정취를 담은 수준 높은 전통무용공연이 양산에서 곧 펼쳐진다.시는 축하와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민선 4기 출범을 기념키 위해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립무용단을 초청, <조흥동의 춤의 세계 - 우리 전통춤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오는 7월 1일 3시, 7시 2회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이 공연은 전석이 무료로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다.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모두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작품으로는 춘앵무, 태평무의 향연, 연가, 여인의 고정, 진쇠춤, 부채춤, 한량무, 장고춤이, 이어지는 2부에는 강강술래(진도), 모듬북, 입춤, 검무, 승무, 북의 향연이 순서대로 공연된다. 한편 경기도립무용단은 1993년 창단돼 연간 100여회에 달하는 왕성한 공연활동으로 지금까지 700여회의 공연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사절단이라 불리우는 우리나라 대표 무용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