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국가필수예방접종
12월까지 무료확대실시
무료로 건강을 지키는 알뜰한 방법. 바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시 보건소는 어린이의 건강 도모를 위해 국가필수예방접종 11종에 대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올해 정부가 국가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 사업을 수행키 위해 전국 3개 시ㆍ군을 선정해 실시하는 예방접종 확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예방접종 범위를 확대실시하고 있다. 적용대상은 만0세부터 12세까지로 총 43,005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접종대상 전염병은 총 11종으로 결핵, B형간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홍역, 유행이하선염, 풍진, 수도, 일본뇌염 등 이다.예방접종 확대 시범사업은 정부 선정 이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올 12월까지 전개되는 사업으로 대상자 조건을 갖춘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접종실을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및 누락접종자를 발굴하여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고 예방접종 자료에 대한 전산등록으로 앞으로 적기접종 및 완전접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접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예방접종실(380-4886)로 하면 되며, 예방접종기록 전산 조회를 희망하는 사람은 예방접종행정지원 사이트(
http://ir.nih.go.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