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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서서 비틀기 자세와 앉아서 옆으로 숙이기 자세..
사회

서서 비틀기 자세와 앉아서 옆으로 숙이기 자세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6/30 00:00 수정 2006.06.30 00:00

밸런스 요가

나마스떼! 김성희입니다.
지난주에는 무릎과 골반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갑상선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물고기 자세를 배워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하체와 복부의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서서 비틀기 자세와 어깨와 척추의 유연성을 향상시켜주는 앉아서 옆으로 숙이기 자세를 배워보겠습니다.

▶앉아서 옆으로 숙이기 자세 

어깨와 척추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주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자세이다. 상체의 옆선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며 몸의 균형을 맞춰준다. 동작 시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목에 피로가 많이 오는 경우 머리와 시선은 아래를 향하도록 한다. 

① 왼다리는 곧게 뻗고 오른다리는 구부려 회음부 가까이까지 끌어당긴다. 왼손은 왼발을 잡고 오른손으로 왼다리 허벅지 안쪽을 잡아 상체와 어깨를 최대한 열어준다. 
② 숨을 들이쉬며 오른팔을 위로 쭉 뻗고 상체를 바르게 펴준다. 발목은 몸쪽으로 바짝 당긴다. 
③ 숨을 내쉬면서 오른손으로 왼발을 잡는다. 가슴과 골반을 최대한 확장시키면서 내려가며 엉덩이와 무릎을 바닥에 밀착시키도록 한다. 시선은 위를 향하도록 한다.

▶서서 비틀기 자세

척추 마디마디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장기의 위치를 바로잡아주고 척추 신경의 뿌리와 교감신경계를 조절해 주는 자세이다. 

① 두 무릎을 구부리고 양손을 가슴 앞에서 합장을 한다. 척추를 바르게 펴고 엉덩이를 뺀 후 체중을 뒤꿈치에 싣는다. 
② 왼쪽 팔꿈치를 오른 다리 바깥쪽에 대고 숨을 들이쉰다. 쉼을 내쉬면서 오른 손으로 왼손을 누르며 상체를 일으켜 세워 최대한 비틀어 준다. 자세가 완성되면 편안한 복식호흡을 유지한다. 반대 방향으로도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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