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무릎과 골반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갑상선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물고기 자세를 배워보았습니다.이번 주는 하체와 복부의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서서 비틀기 자세와 어깨와 척추의 유연성을 향상시켜주는 앉아서 옆으로 숙이기 자세를 배워보겠습니다.▶앉아서 옆으로 숙이기 자세 어깨와 척추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주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자세이다. 상체의 옆선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며 몸의 균형을 맞춰준다. 동작 시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목에 피로가 많이 오는 경우 머리와 시선은 아래를 향하도록 한다. ① 왼다리는 곧게 뻗고 오른다리는 구부려 회음부 가까이까지 끌어당긴다. 왼손은 왼발을 잡고 오른손으로 왼다리 허벅지 안쪽을 잡아 상체와 어깨를 최대한 열어준다.
② 숨을 들이쉬며 오른팔을 위로 쭉 뻗고 상체를 바르게 펴준다. 발목은 몸쪽으로 바짝 당긴다.
③ 숨을 내쉬면서 오른손으로 왼발을 잡는다. 가슴과 골반을 최대한 확장시키면서 내려가며 엉덩이와 무릎을 바닥에 밀착시키도록 한다. 시선은 위를 향하도록 한다. ▶서서 비틀기 자세 척추 마디마디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장기의 위치를 바로잡아주고 척추 신경의 뿌리와 교감신경계를 조절해 주는 자세이다. ① 두 무릎을 구부리고 양손을 가슴 앞에서 합장을 한다. 척추를 바르게 펴고 엉덩이를 뺀 후 체중을 뒤꿈치에 싣는다.
② 왼쪽 팔꿈치를 오른 다리 바깥쪽에 대고 숨을 들이쉰다. 쉼을 내쉬면서 오른 손으로 왼손을 누르며 상체를 일으켜 세워 최대한 비틀어 준다. 자세가 완성되면 편안한 복식호흡을 유지한다. 반대 방향으로도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