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과 주의할 점
ㆍ 많이 발병되는 시기인 7~9월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를 찾는 것은 가급적 삼간다. 특히 수영장등 물에서 놀다가 눈이 찝찝하다고 비비면 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ㆍ 발병 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며, 각막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주일에 최소 두 번 정도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으며, 눈을 비비는 것은 피한다. 눈이 뻑뻑할 때는 식염수 대신 인공눈물을 사용한다.ㆍ 하루에 8번 1회 30초 이상 손 씻는 습관을 길러야 전염병을 예방 할 수 있다. ㆍ 가족 중에 눈병 환자가 있다면 베개나 이불을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환자의 눈곱이 침구류에 묻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ㆍ 환자는 세면기에 물을 받아서 씻기보다는 흐르는 물에 씻어야 세면기를 통한 가족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수건과 비누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ㆍ 감염 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각막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1개월 정도 착용을 피한다. 소프트렌즈의 경우 눈병으로 생긴 오염물질이 낄 수 있기 때문에 렌즈를 바로 버리는 것이 좋으며, 하드렌즈는 소독을 한 뒤 잘 보관해야 하고, 이때 보관 케이스도 새 것으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