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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 여름이 보인다! 우리 동네 강좌 ② “배움의 열기로 뜨거운 태양에 맞서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7/21 00:00 수정 2006.07.21 00:00
봉사활동·취미강좌·창의력 강좌 ‘무궁무진’
저렴한 가격으로 누리는 알찬 효과 ‘일석이조’

알찬 여름을 위한 탁월한 선택!
‘무더운 여름 바깥출입이 웬 말이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강좌에 눈길을 돌려보자.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게 놓여 있다. 

이번 여름방학 봉사활동만큼은 추억을 만들자!
매번 돌아오는 방학이면 학생들의 또 다른 걱정이 바로 봉사활동. 이번 방학만큼은 또래 친구들과 모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무료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면 의욕도 입맛도 사라지기 쉽다.

우리 동네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 여름 나에게 맞는 취미를 찾고 값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살펴보자.

청소년과 가족들의 보람찬 방학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견학·창의력 개발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형식적으로 끝날 수 있는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체계적이고 보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애우 시설 방문, 환경정비 체험,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를 실시하는 것이다.

8월 16일에는 시원한 더위를 식히고 우리가 마시는 물을 견학하기 위해 웅상 정수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11일과 18일에는 시민들의 창의력 계발을 위해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강좌와 어머니를 위한 발명 창의교실를 개최한다.

자원봉사센터 정남주 사무국장은 “방학을 시작하고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증설할 예정이니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가족상담소와 동무동무 씨동무 작은 도서관에서도 알뜰한 강좌를 마련하고 있으니 꼼꼼히 살피는 것을 잊지 말자.

양산가족상담소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서로 이해하고 화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부모 역할 훈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실치료 초급과정, 커플관계검사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들을 위한 다도교실과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우리아빠 멋쟁이’ 자아성장 프로그램은 9월부터 운영예정으로 8월말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동무동무 씨동무 작은 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자연물, 천, 물감, 종이, 곤충, 찰흙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미술체험교실과 원어로 된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붙이는 영어동화 그림책 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실시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여름 방학을 맞아 꽃 누름 교실과 남해갯벌캠프를 실시하고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지역주민의 어려운 고충과 상담의 문을 활짝 열고 있는 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생활도자기 교실, 어머니합창단, 비즈 공예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에게 심리적인 비타민을 줄 수 있는 부모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싶은 학생들이 있다면 아동박물관 학습 강좌도 서둘러 신청하자. 

무료한 여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탁월한 선택! 우리 동네 강좌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살짝 전해주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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