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하반기 농어업인 융자지원..
사회

하반기 농어업인 융자지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7/28 00:00 수정 2006.07.28 00:00
수해 농가 우선 지원, 내달 11일까지 접수

시가 농어업인 및 농어업관련 법인체, 생산자단체, 조직, 공동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경상남도로부터 올해 총 15억2천6백만원을 배정받아 상반기에 4천만원을 융자지원하고, 하반기에는 14억8천6백만원을 융자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태풍 ‘에위니아’와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 우선 융자 지원키로 했다.

지원되는 사업은 생산, 유통, 가공, 판매, 수출을 위한 사업으로 농가 및 농어업 및 임업 관련 법인, 단체, 조직, 공동사업장의 운영자금에 한하며, 개인은 최고 3천만원, 단체는 최고 5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고 연이자 2%의 저리융자로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작성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해당 읍면동에서 1차 선정하고, 시에서 이를 취합해 주민소득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금은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으로 최근 해외 시장개방과 국내 경기침체, 태풍, 수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 경영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며 “융자지원이 꼭 필요한 농어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