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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민은 기업사랑, 기업은 시민사랑..
사회

시민은 기업사랑, 기업은 시민사랑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7/28 00:00 수정 2006.07.28 00:00
제2회 기업제품 전시회 및 알뜰 나눔장터

시가 시민과 기업이 하나되는 기업 사랑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가 오는 9월 29일부터 개최되는 삽량문화축제 기간 동안 ‘제2회 기업제품 전시회 및 알뜰 나눔장터’를 열어 시민, 근로자, 기업체가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키로 한 것.     이를 위해 지난 26일 시 관계 공무원과 기업체 실무자 대표, 교육청, 여성단체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태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처음 열게 된 기업제품 전시회가 시민들의 호응은 물론 기업체들에게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시는‘제2회 기업제품 전시회 및 알뜰 나눔장터’를 위해 오는 8월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 담당별 역할을 배분할 예정이다. 또한 삽량문화축제와 연계하는 만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경제를 이해하는 학습의 장으로, 지역 근로자를 위한 공단문화축제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도생활대축전 기간 3일 동안 개최한 ‘기업제품 전시회’에 40개 업체가 참여해 시민 관람이 2만5천명, 생활용품 판매 4천8백만원, 판촉효과 1억원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지역 상공인들과 기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난 전시회의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기업제품 전시회와 알뜰 나눔장터를 통해 기업사랑 문화를 시민들에게 전파하여 향후 공단문화축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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