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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천재의 답변
사회

천재의 답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7/28 00:00 수정 2006.07.28 00:00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패데레우스키는 연습벌레로 유명하다.

피아노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음에도 그는 매일 연습시간에 많은 투자를 했다. 그는 한 소절, 한 장의 악보를 완벽하게 연주하기 위해 50번이나 반복하여 연습을 했다.

그의 연주를 들은 빅토리아 여왕은 피아노의 천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때 그는 자신은 천재가 아니라 노력가라고 답변을 했다.

천재의 지금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놀라워하고 부러워하지만, 그 천재성 뒤에는 노력의 땀이 숨겨져 있다.

천부적인 기질을 타고난 사람들도 있겠지만, 천재라 부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땀과 노력의 결과인 것을 고백하는 것을 본다. 노력하고 땀흘리는 곳에 결실이 있다.

태어난지 9개월만에 골프채를 잡았다는 타이거 우즈는 골프의 천재로 통한다. 그는 생후 6개월 때부터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집에 마련한 임시 골프 연습장에서 훈련을 했다. 그는 어려서부터도 골프의 신동이라 불렸다.

3살 때 처음 방송을 탔다. 그때 기자가 ‘어떻게 이렇게 골프를 잘할 수 있니?’하고 물었다. 어린 타이거 우즈는 어눌한 발음으로 ‘연습뿐이에요’라고 대답을 했다.

조금 더 커서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 때도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입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어떤 조사기관에서 세일즈맨의 성과를 조사한 적이 있다. 48%의 세일즈맨은 한 번 방문해 보고 나서 포기했고, 25%의 세일즈맨은 두 번째에 포기를 했고, 15%는 세 번째에 포기를 했다. 세일즈맨의 88%가 세 번 이하의 방문으로 포기하고 목표달성을 이루지 못했다. 12%만이 계속해서 방문을 해서 목표를 이루었고, 전체 목표의 80%를 달성했다. 노력하는 자가 세일즈의 대가가 되었다.

좀 더 노력하며, 수고하는 삶을 살자

박인서 목사 (웅상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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