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제1회 양산시장배 청소년풋살대회가 13개교 91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중등부에 개운, 물금 동아A팀·B팀, 보광A팀·B팀, 삼성중이 참여했다. 고등부는 남부, 물금, 보광, 양산, 웅상, 효암A팀·B팀이 참여해 리그전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보광중 A팀이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보광중 B팀이 준우승, 개운중과 물금동아중 B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고등부는 양산고가 효암고와의 접전끝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효암고 B팀이 준우승을 수상했으며 남부고와 웅상고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 팀에게는 양산시장상과 동아리지원금이 주어졌다.청소년 문화의 집 정우진(36.청소년 지도사)씨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기량을 선보였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장이 추천한 선수들로 구성된 학교 대항이 아닌 마음이 맞는 친구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게 확대 할 것”이라고 전했다.청소년들이 건강을 다지며 우정을 나누고 양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고 교육청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