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은 양산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사례를 혁신적으로 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16일 ‘2006년 양산교육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시교육청 산하 전 직원이 대상으로 지난 8월 2일 서면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3편, 중학교 3편, 고등학교 2편, 교육청 2편 등 모두 11편의 출전작이 선정, 사례발표의 기회가 주어졌다.
송완용 교육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프리젠테이션의 형식으로 각각 10분간 발표를 가진 뒤 정삼현 장학사 외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효과성, 신뢰성, 과정성, 파급성, 발표태도 및 참석자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3편의 최우수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상북초등학교의 ‘맞춤형 분석기법을 적용한 수업장학활동으로 수업 전문성 기르기’, 보광중학교의 ‘미술실 공간활용 전시문화 정착’, 교육청 혁신전담팀의 ‘학교급식에서의 우리고장 우수농산물 활용방안’이다.
시교육청 관리과 관계자는 “선정된 3편의 최우수작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남도교육청 주관 교육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출품될 예정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해 이같은 혁신적 사례들이 일반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