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 13일 양일간 북정초 다용도실과 본사 편집실에서 각각 진행된 예비언론학교는 양산여고, 제일고, 양산여중 학교신문편집부 학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재론, 사진 교실, 신문편집의 이해 등 신문제작 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과 언론윤리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첫날 취재론 강의로 시작된 언론학교는 신문편집의 이해, 사진 촬영의 기초로 이어졌으며, 둘째 날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취재 주제를 정하고, 기사 쓰기와 편집 과정에 이르는 실무 교육이 실시되었다.
언론학교에 참석한 양산여고 정혜란(2학년) 양은 "신문사를 방문해 직접 편집을 배우고 경험해 좋았다"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예비언론학교는 학교신문을 제작하는 중ㆍ고등학교 담당교사들의 요청을 받아 본사가 교육내용을 마련해 진행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교육 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