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과 수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9월 중순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하여 최종 10개사를 선정한 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콸라품푸르, 태국, 방콕 등을 순회하며 양산 기업체 제품에 대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방문상담과 현지 시장 동향조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자동차부품관련업체 5개사, 조선부품업체 1개사, 의약품관련업체 1개사, 기타공산품 관련업체 3개사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파견하는 동남아 3개국은 섬유, 기계, 각종 전자부품분야에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참가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