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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엄마랑 함께 액자 만들어요..
사회

엄마랑 함께 액자 만들어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8/25 00:00 수정 2006.08.25 00:00
삼성문화의 집, 칼라클레이 교실

"엄마랑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액자 만들어요"

24일 삼성문화의 집에는 초등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4주 과정으로 진행된 칼라클레이 교실의 마지막 수업이 열렸다.

이번 수업은 매주 목요일 '바다 속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물고기, 불가사리, 바위 등 손수 하나하나씩 만든 작품들을 엄마와 함께 액자로 만드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 깊었다.

이날 자녀와 함께 참여한 전인숙(35. 북정동)씨는 "물고기, 해초 등 작품 마다 우리 아이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고 너무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만든 것 같다"며 " 함께 액자를 만들어 좋고, 얼른 집에 가서 가장 눈에 띄는 거실에 걸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액자로 완성된 총 47점의 작품은 독서교실 학생들의 글짓기 작품과  함께 삼성문화의 집 3층 강당에 오는 2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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