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액자 만들어요"24일 삼성문화의 집에는 초등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4주 과정으로 진행된 칼라클레이 교실의 마지막 수업이 열렸다.이번 수업은 매주 목요일 '바다 속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물고기, 불가사리, 바위 등 손수 하나하나씩 만든 작품들을 엄마와 함께 액자로 만드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 깊었다. 이날 자녀와 함께 참여한 전인숙(35. 북정동)씨는 "물고기, 해초 등 작품 마다 우리 아이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고 너무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만든 것 같다"며 " 함께 액자를 만들어 좋고, 얼른 집에 가서 가장 눈에 띄는 거실에 걸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액자로 완성된 총 47점의 작품은 독서교실 학생들의 글짓기 작품과 함께 삼성문화의 집 3층 강당에 오는 2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