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 창간 3주년 ‘양산시민에게 묻는다’] “양산 계속 거..
사회

[■ 창간 3주년 ‘양산시민에게 묻는다’] “양산 계속 거주하겠다” 83%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9/01 00:00 수정 2006.09.01 00:00
시민 84.1% 지역신문 ‘필요하다’

양산 시민 대다수가 양산에 계속 살고 싶은 의사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8월 19, 20일 양일간 본지와 여론조사전문기관 더피플(thePEOPLE)이 본사 창간 3주년을 맞아 시민 1천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의식조사(ARS 전화여론조사, 신뢰구간 95%±3.04) 결과 계속 거주의사를 밝힌 시민은 83%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양산에 계속 거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거주할 의사가 없다는 시민은 17%로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20.8%, 30대 24.7%, 40대 11.9%, 50대 9.9%, 60대 이상 11.7%로 거주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20~30대 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거주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이 높아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젊은 층들이 양산의 현 상황에 대해 불만족을 표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계속 거주 의사를 밝힌 시민 가운데 남성은 85.4%, 여성은 80.6%로 남성이 높은 반면, 거주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시민은 남성 14.6%, 여성 19.4%로 여성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지역신문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 결과 지역신문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시민은 반드시 필요 45.5%, 어느 정도 필요 38.6%로 집계되어 84.1%의 시민이 양산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신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지역신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사를 보인 시민들 가운데 20대 53.4%, 30대 46.1%, 40대 48.2%, 50대 39%, 60대 이상 35.1%로 20대가 지역신문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답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 51.8%, 자영업 49.2%, 농어업 34.6%, 주부 36.1%, 학생 44.9%가 지역신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거주기간별로 살펴보면 5년 미만 35.5%, 5~10년 58.7%, 10~15년 39.6%, 15년 이상 46.4%로 양산에 거주한 지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시민들이 지역신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별취재팀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