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농협(지점장 정창수)이 본점을 신축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지난달 28일 상북농협은 기존의 본점이 있던 석계에서 새로 신축한 반회지점(새마을 금고 맞은편)으로 본점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상북농협 본점은 건물이 낡고 좁은데다 주차시설이 없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한편 상북농협 반회지점은 본점이 위치했던 석계로 옮겨 계속 영업을 하게 된다. 상북농협 정창수 조합장은 "본점을 새 건물로 이전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들을 모시겠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봉사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반회에 신축된 상북농협 본점은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7월 완공됐으며, 지하1층, 지상2층 연건평 453평 규모로 고객 서비스 공간 외에 지하주차장과 하나로마트,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상북농협 본점 이전식은 오는 20일경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