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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 시의원 6명 정당공천 폐지 국회 토론회 참석..
사회

◆ 시의원 6명 정당공천 폐지 국회 토론회 참석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9/01 00:00 수정 2006.09.01 00:00
"지방의회 정당공천 폐지 바람직"

"올바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공천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난달 28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박말태(무소속, 물금 원동) 의원의 말이다.

박의원 외 5명의 시의원은 '기초자치단체장 및 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여야 국회의원 모임'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 정세욱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열린우리당 이시종 국회의원의 '국회의원 공직선거법, 정당법 개정안 설명'과 이종수 연세대 행정학교 교수의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제 왜 폐지해야 하는가?'하는 발제에 이어 정당공천제 폐지범위, 정당가입 허용여부, 여성전용 선거구제, 중소선거구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 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기초의원들에게 적용되는 정당공천제가 주민의 일꾼이 아닌 정당과 국회의원의 하수인을 만드는 제도라며, 지방자치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공천권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성실히 의원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통된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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