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전국노래자랑’이 오는 23일 오후 1시 양산을 찾는다. 시가 ‘2006 삽량문화축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축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축전의 개막을 널리 알리는 축하공연으로 마련한 것.웅상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장윤정, 하춘화, 최진희, 강진 등 가수들이 초대되며, 예심을 거친 15명이 23일 본심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예심은 21일 오후 2시, 웅상 파머스마켓 문화센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예심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20일 오후 6시까지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사무처나 읍·면·동사무소에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삽량문화축전을 여는 개막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서 노래자랑에서 시작된 분위기를 축전까지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