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한관호 편집국장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산업기술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유럽 문화도시 해외 단기연수에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일원으로 선발되어 지난 6일 첫 연수지인 프랑스로 떠났다. 이번 연수는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5개국 주요 도시의 문화관광산업 추진 전략을 살펴보고, 지역에 걸맞은 문화관광산업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오는 16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문화도시 해외 단기연수는 오베르하칭 스포츠 전문학교의 운영전략(독일 오베르하칭), 특화박물관 조성 사례(독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자연공원의 농촌문화상품 육성전략(독일 바이에른),세계 문화유산도시 크룸로프의 문화관광객 유치 전략(체코 크룸로프), 문화콘텐츠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전략(오스트리아 몬트제), 음악제를 통한 도시마케팅 전략(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친환경적인 산촌문화마케팅 전략(오스트리아 제펠트), 생활도로를 자원화한 알프스 고개 순례(스위스 바센), 역사인물 빌헬름 텔과 문화관광 활성화 전략(스위스 인터라켄), 외국인 및 외국인 기업 유치를 위한 감세정책(스위스 추크), 파리 문화관광 전략(프랑스 파리) 등 유럽 5개국 20여개 도시들이 각각 내세우고 있는 문화관광 전략을 살펴본 뒤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본사는 비공식적인 자치단체, 지방의회, 기업체 등의 해외방문 등에 참여하는 것을 지양해 왔으며 공익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참여토록 기자윤리를 실천해왔다. 또한 공식 절차를 거쳐 동행한 내용에 대해서는 지면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