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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오시장 현안사업 직접 챙긴다..
사회

오시장 현안사업 직접 챙긴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9/08 00:00 수정 2006.09.08 00:00
간부 공무원 함께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오근섭 시장이 내년 예산 반영 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장에 대해 이정균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일 남부배수펌프장을 시작으로 영대교 확장 재가설 사업 현장, 삽량문화축전 행사장인 양산천 일대, 중부도시계획도로 사업, 상북 소토 하천 준설 현장, 하북 신평 버스정류장 확장 사업장 등 현장을 방문한 오시장은 간부 공무원과 함께 관용버스를 타고 다니며 사업 현장 외에도 현장으로 가는 도중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에 내려 현장을 둘려보며 직접 시정 지시를 내리는 등 의욕을 보였다.

현장 방문에 앞서 함께 한 간부공무원들에게 오시장은 "이번에 현장 방문을 하게 된 것은 내년 예산 반영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 독단으로 진행하는 사업이 아니라 충분한 의견 교감을 통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오시장이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선거 이후 어수선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향후 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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