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삼성과 LIG의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2006 KOVO컵 양산 프로배구 대회’가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팀은 2005~2006 리그 우승팀인 현대캐피탈은 물론 대한항공, LIG, 한국전력, 상무, 삼성화재 등 남자부 6개 팀, KT&G, 도로공사와 현대건설, GS칼텍스 등 여자부 5개 팀으로 연고 프로배구팀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대회가 열리기는 처음이다.이번 대회는 양산종합체육관 내 실내체육관에서 모두 1라운드씩 풀리그로 총 25경기(남자부 15경기, 여자부 10경기)가 진행되며, 양산 배구 마니아들이 직접 프로 경기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승점과 득실률에 따른 예선리그 1, 2위 팀이 결승전을 벌이며, 예선 1위 팀이 결승전에서 패하면 재결승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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