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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의 ‘대장금’ 뽑는다..
사회

양산의 ‘대장금’ 뽑는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9/08 00:00 수정 2006.09.08 00:00

삽량문화축전 기간에 요리대회가  열린다.

시가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양산천 둔치 축전 행사장에서 제1회 향토 전통음식 발굴·육성을 위한 경진대회를 열기로 한 것.

요리대회는 전통음식(산채비빔밥, 메기매운탕)과 개발음식 분야로 나뉘어 열리며,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요리경진대회가 이튿날인 30일에는 출품 음식 전시와 판매 행사가 열린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관내 음식점이나 일반인(대학생 가능)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50만원의 재료비가 지급되며, 참가자는 대회나 품평회와 관계없이 출품된 요리와 같은 음식을 시민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300인분 이상을 준비해야 한다. 
요리대회의 심사는 독창성, 맛, 향, 미적 요소,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대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수상자가 음식점 운영자일 경우 향토음식점 및 모범업소로 우선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시 홈페이지에 추천음식점 게재, 양산시 대표 음식 지정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양산의 대표음식을 선정하고 이 음식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삽량문화축전의 흥미를 더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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