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관내 음식점이나 일반인(대학생 가능)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50만원의 재료비가 지급되며, 참가자는 대회나 품평회와 관계없이 출품된 요리와 같은 음식을 시민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300인분 이상을 준비해야 한다.
요리대회의 심사는 독창성, 맛, 향, 미적 요소,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대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수상자가 음식점 운영자일 경우 향토음식점 및 모범업소로 우선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시 홈페이지에 추천음식점 게재, 양산시 대표 음식 지정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양산의 대표음식을 선정하고 이 음식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삽량문화축전의 흥미를 더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