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의 산업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적이 큰 기업인과 투철한 장인 정신으로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근로자, 모범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시는 기업하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제정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이번 선정사업을 하게 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밝혔다.선발 조건으로 우수 기업인은 시 소재 제조업체 대표로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기업 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근로자는 시 소재 제조업체의 현장 근로자로 같은 업종에 1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또한 외국인 모범근로자는 시 소재 제조회사에서 적법하게 근무하는 외국인으로 근면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근로자면 된다.양산에 본사를 두고 있지 않은 업체,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형사처벌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업체나 근로자, 최근 2년간 산재율이 규모별 동종업종 평균치보다 높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기업체 및 노동조합 대표, 노동 관련 유관기관장, 외국인 관련 대표를 통해 시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기업에서 정말 인정받는 기업인과 근로자가 많이 신청했으면 좋겠고, 나아가 시는 기업하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