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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노동부, 'JCP'로 맞춤형 진로상담..
사회

노동부, 'JCP'로 맞춤형 진로상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9/22 00:00 수정 2006.09.22 00:00

이제 대학 내에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이동우)과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학생진로개발센터는 '취업지도프로그램 JCP(Job Coaching Program)'을 지난 18일부터 공동으로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업지도프로그램은 상담자가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 시간예약제를 적용, 사전에 상담내용을 파악함으로써 맞춤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상담내용을 개인별 상담일지에 기록하는 등 상담자가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상담자는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알선, 동행면접, 직업심리검사 등 고용지원센터 종합서비스와 근로기준법, 허위구인광고 식별법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양산종합고용지원센터 최해일 취업지원팀장은 "취업지도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선택을 못한 채 미취업상태로 졸업해 장기구직자가 될 확률을 낮출 수 있다"며 "취업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개인별 집중관리를 통해 단기간에 이직하는 사례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났다.

한편 취업지도프로그램은 12월 15일까지 매주 2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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