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초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무료진료를 한다. 지난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심장질환 무료진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각 학교를 순회하며 심전도와 심음도 검사를 시행한 후 이상이 있는 학생은 보건소 심장병 전문의와 협조 의료기관의 검진을 거쳐 최종 이상유무를 판정받게 된다. 특히 저소득층일 경우 심장병 후원회와 연계, 무료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2002년도 7명, 2003년도 7명, 2004년도 11명, 2005년도 9명 등 모두 34명의 유소견자를 발견, 치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