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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1회 청소년지도자대상 개최..
사회

제1회 청소년지도자대상 개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9/22 00:00 수정 2006.09.22 00:00
양산 박기배 씨 등 4명 수상

지난 16일 제1회 경상남도 청소년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박기배(동남전기(주) 대표이사) 씨가 사회봉사대상을, 이재형(양산고2) 학생이 충의대상, 최정비(양산남부1) 학생이 효행대상, 권지현(양산제일2) 학생이 예절대상을 받았다.

한국청소년신문사 주최 경남청소년지도자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내일의 주인공인 모범 청소년과 유공 청소년지도자를 뽑아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각 지역별 공공기관장이나 청소년관련단체장, 지역 언론사 등에서 추천을 받은 80여명의 지도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26명이 각각 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충의대상을 받은 이재형 학생은 양산중앙교회 학생회장으로, 양산지역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은혜의 밤' 행사를 기획한 장본인이다.

또 최정비 학생은 편부모 자녀로 학비마련과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해 효행이 남다른 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권지현 학생 역시 학교 우등생으로 평소 주위 사람들에게 예절바른 학생으로 평가받아 왔다.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박기배 씨는 한국BBS 경남연맹, 양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양산시태권도협회, 양산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양산로타리클럽 등에서 활동하며 청소년 관련 육성보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기배 씨는 "내일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값진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쳐달라는 뜻으로 주는 상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청소년신문사 관계자는 "한국청소년신문 창간 15주년을 맞아 경남의 청소년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뜻깊은 자리이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지도자가 어우러지는 한마음 큰마당인 '경남청소년대축제'도 열릴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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