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국 무용ㆍ국악예술제가 지난 1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사)무궁화 예술단(단장 조화자)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무용ㆍ국악예술제는 무용과 국악분야에 자질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타악부문에 참가한 김원화(53.전북 정읍시) 씨가 차지했다. 또한 양산에서는 변민주(삼성중) 학생이 중등부 무용부분 1등, 이성현(신명초) 학생이 초등부 전통무용 1등, 윤혜지(양산여중) 학생이 중등부 현대무용에서 1등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조화자 단장은 "학생과 일반인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용, 국악을 전공하고 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