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식 도의원(한나라, 제2선거구, 건설소방위)이 제242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양산 지역 소방파출소의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도 소방담당자들을 상대로 "신도시로 인한 급격한 인구유입과 고층건물로 소방수요가 크게 늘어나 소방서나 파출소의 신설이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대책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소방행정 송정관 과장은 "현재 원동지역에 출장소를 70평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예산에 부지조성비를 확보해 588평 규모로 출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웅 소방본부장 역시 "양산소방서장의 현황 보고로 신도시 지역 인구 유입에 따른 소방서 신설 계획을 협의 중"이라며 "신도시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소방서 신설 계획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