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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넥센타이어 세계 매출액순위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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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넥센타이어 세계 매출액순위 수직상승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겹경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9/29 00:00 수정 2006.09.29 00:00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병중)가 세계 10대 타이어 회사라는 고지를 향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미국의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비즈니스지가 19일 발표한 '2006년 글로벌타이어 업체순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전 세계 매출액 상위 75개사 가운데 25위를 차지, 지난해 36위에 비해 무려 11계단이나 뛰어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미국,, 유럽 등 수출시장에서 고부가가치 UHP타이어 판매비중이 2004년 3%에서 지난해 11%로 늘어나는 등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04년 3천49억원을 기록했던 총 매출액은 무려 31%나 상승해 지난해에는 4천6억원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중국 칭다오시에 16만평 규모의 중국현지공장을 착공, 내년 말부터 타이어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오는 2010년에는 세계 10위권의 대형 타이어사로서의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포스텍전자, SM하이테크 등 지역기업들과 함께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정부가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3년 동안 행정ㆍ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의 선정은 전반적인 노사관계, 열린경영과 근로자 참여, 근로자 복지와 기업의 사회적 의무 등의 항목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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