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우리에게 '댄스'를 허(許) 하라!..
사회

우리에게 '댄스'를 허(許) 하라!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9/29 00:00 수정 2006.09.29 00:00
제1회 양산시청소년댄스페스티벌

"시작부터 열심히 준비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겨주세요"

23일 남부동 양주공원에서 열린 '제1회 양산시청소년댄스페스티벌 DANCEHOLIC'에 참여한 댄스페스티벌 추진단장 박수지(양산여고 2, I-CON)양의 인사로 여름 내내 준비한 청소년들의 무대가 시작됐다.

모두 미류현, ING, SMJ Jr, 어위 등 중ㆍ고등학교 10개 댄스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댄스페스티벌은 기획에서부터 공연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무대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학생 가운데 막내인 김민영(양산여중1, 미류현)양은 "매번 무대에 설 때 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무대 역시 우리들이 준비한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줍게 소감을 전하더니 무대 위에서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양주공원에 모여든 100여명의 청소년들과 인근 주민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몸짓에 환호하며 '가을 밤 화려한 댄스 속으로'라는 댄스페스티벌의 주제와 한데 어우러졌다.

한편 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청소년문화의 집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생각을 춤으로 표현하는 자유로운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이용식 회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