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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2007 시정주요사업 '신중 또 신중'..
사회

2007 시정주요사업 '신중 또 신중'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0/13 00:00 수정 2006.10.13 00:00
시 2007년 주요업무보고 대회, 오시장 공약사업 35건 반영

시가 내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오근섭 시장이 주재한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대회'에는 국ㆍ과장과 실무담당자가 모여 부서별 사업에 대한 계획과 재원조달 방향, 부서별 업무 협조 체계 등 사업 계획의 실현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오시장은 업무계획 검토에 앞서 "주요 시책 추진 과정에서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국ㆍ도비 확보"를 강조하며 "담당 국장들이 솔선해서 사업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준비 과정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 검토한 주요 시책은 모두 136건으로 신규 사업이 53건이며, 계속 사업이 83건이다. 특히 지난달 확정한 오시장의 공약 사업 가운데 35건이 내년부터 시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잠정확정한 2007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으로는 시장 공약사업이기도 한 유산동 일원 10만㎡ 규모의 유산밸리(자동차 부품소재) 조성을 비롯해 공영화물주차장 조성, 양산시민대종 건립,, 공단 내 근로자 휴식공원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계속사업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기업하기 제일 좋은 양산' 추진, 사회 소외계층 맞춤 복지서비스 확대, 환경친화적 시민 휴식공간 제공, 편리한 도로망 구축 등이다.

한편 내년 사업 추진과 관련 시 관계자는 "보고대회에서 시장이 강조한 것처럼 국ㆍ도비를 비롯한 예산 확보에 우선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토공, 국토관리청, 주공 등 협력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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