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인 '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부모교육'을 마련한다. 이정희 선임상담원과 김영희 부모교육지도자의 강의로 <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부모란?>, <자녀의 자율성 키워주기>, <갈등해결 방법 4단계 익히기>, <우리가족 장점 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10회에 걸친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오는 16일까지 하면 된다.이번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에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초ㆍ중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웅상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한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에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중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행복한 부모 역할이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며 "부모와 자녀 관계증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과정에 8회 이상 수강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 수료자모임인 '푸른엄마', '느티나무'에 참여할 수 있다.